'정글의 법칙' 박우진, 혹독한 정글 속 고열로 생존 중단 [종합]
2019. 05.11(토) 22:40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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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박우진이 고열 때문에 정글 생존을 중단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이 첫 방송된 가운데 김병만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박우진 미나 등의 원시림에서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박우진은 정글에 입성할 때부터 "몸 쓰는 일은 자신 있다. 별명이 우너자이저"라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구구단 멤버 미나는 "잘 먹는 게 특기"라며 남다른 장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험난한 정글 생활에서 박우진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우진은 "숲이 우거져 있으니까, 스릴도 있고 무섭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우진은 적극적인 마음 가짐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허당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등산을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내비쳤기 때문. 미나는 "멀미가 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등산 후 정산에 도착한 후 맹그로브 숲을 보고는 말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박우진은 "나무들과 바다가 이어져 있는데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정찬성 역시 "나무만 있으니까 뭔가 음침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맹그로브를 끝나는 지점까지 가라'는 미션에 끝없이 이어진 밀림을 보며 허탈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호산은 "배 타고 따라가면 끝날텐데, 배는 안 주느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뗏목을 만들어 탈출하라"고 답했고 박우진은 "지나가는 배를 뺏어도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농담 뒤 다시 걱정에 빠진 멤버들 앞으로 김병만이 뗏목을 가지고 돌아왔다. 멤버들은 뗏목을 보고 "족장님 고생했어요"라고 감동스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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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멤버들은 맹그로브를 통과하기 위해 김병만이 만든 뗏목을 타고 움직였다. 그러나 노를 쉽게 사용할 일이 없는 멤버들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김병만이 나서 노 젓는 법을 알려주자 조금씩 협동해 뗏목이 앞으로 향했다. 협동해 육지 근방까지 다가온 멤버들은 또 난관에 부딪혔다.

뗏목이 육지에 닿지 않고 주변을 맴돌았기 때문이다. 이에 김병만은 물속으로 들어가 뗏목을 끌었고, 이어 현우, 박우진도 함께 입수해 뗏목을 끌어 육지까지 이르렀다. 박우진은 "함께 하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말하며 열정을 내보였다.

육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 나뉘어 생존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박호산과 미나는 식량을 찾으로 숲속으로 들어섰다.

박호산은 캐슈너트를 찾아 맛보고는 "첫 맛은 밤 같은데 먹다보니 너무 쓰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도 거침없이 입에 넣고는 "이럴 수 있냐"며 놀라운 표정을 보였다. 이어 다른 음식을 찾았지만 흡족하지 못한 맛에 실망한 표정을 짓는 박호산과 달리 미나는 "생각보다 먹을 만했다"며 '먹성'이 장기라고 자랑했던 것에 걸맞는 답을 내놨다. 이어 미나는 불개미집을 발견해 "개미는 싫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우진은 정찬성, 엄현경과 집을 지을만한 재료를 찾아 나섰다. 재료를 찾은 멤버들은 집을 짓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박우진은 집을 짓기 시작할 때쯤 기력이 빠진 얼굴을 보였고 제작진은 상태를 체크했다. 박우진은 "속이 너무 울렁거린다"고 말해 체온을 재자 고열이 측정됐다.

이어 박우진은 "39도나 될줄 몰랐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내 몸에서 나는 열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팀 닥터는 "치료를 한 후에 다시 촬영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생존을 잠시 중단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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