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오션 뚫은 ‘미스트롯’, 송가인·정미애·홍자의 저력 [이슈&톡] |
| 2019. 05.03(금)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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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정미애 홍자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선호도에 관한 연령대를 가리지 않는다. 각종 전국 축제, 행사를 장악하며 대대적 인기를 누리는 음악 장르라면 단연 트로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한 번 뜨면 탄탄대로는 따놓은 당상이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미스트롯' TOP3의 영예를 거머쥐며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이들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의 1, 2, 3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전국민에게 인지도를 높인 것은 물론, 누군가에겐 무명이었을 이름을 브랜드네임으로써 제대로 공증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음악적 실력도 완벽히 입증했다. 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채널,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음악과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대중들의 안목과 판단 기준이 높아졌다. 실력이 없으면 차가운 지적이 빗발치고, 설사 다양한 마케팅과 활발한 활동이 지속된다 한들 외면으로 이어지는 현상은 당연지사다. 이 같은 냉정한 상업주의 혹은 실력주의 속에서 우승자 송가인을 비롯해 준우승자 정미애, 매력 넘치는 홍자까지, 세 사람은 각자의 보이스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우승자 송가인의 경우 목소리에 한이 서린 만큼 정통 트로트 보컬이라는 대대적인 호평을 얻었다. 방송을 모니터링하는 가요계 관계자들은 그런 그의 내공을 단숨에 알아봤고, 트로트를 잘 모르는 범대중들 역시 그 덕분에 트로트의 매력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한다. 정미애의 경우 기본기가 워낙 탄탄해 어떤 노래든 '정미애화' 시킨다는 평가를 받은 참가자다. 이 와중 세 아이들을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개인적 사연이 드러나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됐다. 엄마로 살아가면서 음악을 놓지 않는 이 타고난 능력자는 예능방송 특유의 감동적 스토리라인에 힘 입어 많은 이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홍자는 퓨전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통 트로트 매력이 돋보인 송가인과 자주 대결 구도를 벌인 그는 발라드를 불러도 손색 없는 특유의 기교 덕분에 마니아층을 양성했다. 외모가 중요한 연예계에서 그의 귀엽고 청순한 외모도 메리트가 됐다. 현재 남성 시청자들은 그의 팬클럽을 자처하며 높은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세 사람은 놀랍게도 1만 2천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TOP3에 등극한 경우다. 트로트는 TV 방송과 별개로 전국 각지 행사 무대를 뛸 기회가 많은 장르인 만큼 가요계에선 성공 가능성을 점치기 쉽지 않다. 가수 장윤정 신드롬을 기점으로 트로트를 사랑하며 이를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이 근 몇 년 간 우후죽순 양성된 가운데, 세 사람은 뛰어난 재능과 끼로 이 같은 레드오션을 뚫어냈다. 능력에 관한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만큼 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향후 다양한 기회와 장을 통해 대중들과 한층 활발히 소통하게 된다. 이미 이들의 팬층으로 유입된 사람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다. 청소년부터 50대 주부까지, 다채로운 시청자들이 이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트로트계 관계자들 역시 세 사람에게 물밑 러브콜을 시도한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힘으로 달려온 세월은 트로트를 사랑하고 지켜온 송가인, 정미애, 홍자에게 보상을 가져다줬다. 더불어 트로트 업계로서도 이 같은 혜성들의 자기 증명 덕분에, 긍정적 스포트라이트를 확보했다. 한국 트로트의 장밋빛 미래가 코앞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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