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칠두·한현민, 모델로 하나 되다 [종합]
2019. 04.29(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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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라디오쇼'에서 모델 김칠두, 한현민이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한현민과 김칠두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칠두와 한현민은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먼저 DJ 박명수가 김칠두를 바라보며 "잘생기셨다"고 감탄을 하자 한현민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이에 공감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한현민은 김칠두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한현민은 "모델을 하려면 쇼장에서 압도적인 아우라가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직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김칠두를 처음 봤을 때 멀리서부터 그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쑥스러워하던 김칠두 또한 한현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칠두는 "한현민을 방송으로 많이 봤었다"며 한현민을 알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젊은 친구와 같이 쇼를 서게 돼서 신기했다. 나이를 물어보니까 고등학생이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대단하다. 이런 인재가 있었구나'라고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존경하는 선배에게 칭찬을 받아 행복해하던 한현민은 "나는 확실히 외국에서 반응을 느꼈다"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을 할 때 수많은 여성들의 시선을 받았었다"고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한현민은 "나도 남자니까 복근에 대한 욕심이 있다. 그래서 운동을 하고 영어도 배워서 미국에 가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굳센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하면 할리우드에도 진출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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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현민은 "나는 잘 맞고 재밌는 여자가 좋다. 국적은 상관없다"며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박명수가 "같이 미국을 가자"며 너스레를 떨자 한현민은 알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칠두는 "모델 일을 하면서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며 "외국인이 쳐다보면 미소를 짓는다. 그게 예의인 것 같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명수의 권유로 김칠두가 미소를 짓자 박명수는 "회장님인 줄 알았다"며 그의 외모에 감탄을 했다.

이어 김칠두는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칠두는 "예능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지만 나이가 많아서 받아줄지 모르겠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명수가 "1박 2일 밤샐 수 있냐"며 그의 마음을 확인하자 김칠두는 "4박 5일도 문제없다"며 굳센 포부를 뽐냈다. 김칠두는 박명수가 "칠두 큐"라며 사인을 주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끼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칠두는 인생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는 먼저 "부모님께 물려받은 돈이 없었다. 비주얼만 물려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결혼을 하니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져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칠두는 "결혼 전에 인기가 많아서 많은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4대 패션위크에 한국 시니어 대표로서 명성을 날리는 것이 내 꿈"이라며 "한 가지 더 꿈이 있다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공개했다. 김칠두는 "책을 보면서 연기를 공부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한현민 또한 가족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엄마 나 배고파'라고 하면 '직접 차려 먹어라'고 하셨는데 요새는 집에 가면 진수성찬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아빠가 문을 닫고 살았는데 요즘에는 내가 집에 가면 '왔냐'며 반겨주신다"고 아빠의 반응을 이야기했다. 한현민은 "요즘에는 아빠와 영어로 속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자신의 숨겨진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한현민은 "롱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공개했다. 그는 "한 단계씩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사람은 누구나 성장한다"며 "처음부터 높이 올라가는 것보다 차근차근, 탄탄하게 올라가고 싶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현민이는 너무 착하다. 그래서 형들이 이끌어주고 스스로 잘하니까 훌륭한 모델이 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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