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쇼' 전유성 데뷔 50주년 자축(feat. 조세호·최양락) [종합] |
| 2019. 04.22(월) 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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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쇼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데뷔 50주년을 맞은 코미디언 전유성이 '라디오쇼'에서 후배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전유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유성은 데뷔 50주년을 맞이해 스탠드업 코미디 '전유성의 쇼쇼쇼' 공연을 진행하는 것을 밝혔다. 그는 코미디언 임하룡 이영자 임홍렬 등이 공연에 함께 출연하는 것을 알렸다. 전유성은 "많은 후배들이 출연한다. 자진해서 출연하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직접 권유를 한 사람도 있었다"고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유성은 "노사연에게는 '네가 나와야 표가 팔리지 않겠냐. 도와달라'고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전유성은 "서울 전주 제주에서 공연에서 진행하는데 코미디언 강원래가 자진해서 출연하겠다고 하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후배들이 출연해서 내가 진행하는 부분이 줄어들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유성은 "재미난 이벤트들이 많을 예정"이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열정을 칭찬하던 DJ 박명수는 "개그팀 옹알스가 일면식도 없던 선배를 통해 해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여할 비행기 표 값을 지원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전유성은 "옹알스가 페스티벌에 초대를 받았음에도 가지를 못한다기에 '돈이 얼마 드냐'고 물어본 뒤 빌려줬다. 빌려주고 안 받은 것처럼 소문이 났던데, 옹알스가 방송에 나오면 할 이야기가 없는지 자꾸 말하더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선배로서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서 한 것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미디언 조세호가 전화를 통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세호는 "방송으로 함께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전유성은 "방송보다 실제로 보는 일이 더 많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지난 주에 전유성 선배님께서 소고기를 사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조세호는 "나에게 전유성은 부모님과도 같은 분이다. 아버지 같으면서 좋은 친구 같은 분"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세호는 과거 자신이 힘들어했을 때 전유성이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줬음을 고마워했다. 그러자 전유성은 "우리 직업은 힘들어하면서 하면 안되는 것 같다"며 직업과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세호는 "전유성 선배가 정신적 지주"라며 존경을 표현했다. 다음으로 코미디언 최양락과 전유성의 전화 연결이 있었다. 최양락은 "전유성 형님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김학래 엄용수 등 후배들을 지적한다. 그리고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NG를 내는 사람이 바로 전유성 형님"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전유성은 "해명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단지 이런 이야기는 하고 싶다. 최양락 씨는 연기를 잘한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있는 개그맨이다"며 "임하룡 씨는 아이디어는 약하지만 역할을 주면 그것을 잘 살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라디오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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