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장현성X남궁민 공조, 김병철 비리 근절했다 [종합]
2019. 04.17(수) 23:02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정난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 장현성 이준혁 이민영 배윤경 이용준 17 18회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정난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 장현성 이준혁 이민영 배윤경 이용준 17 18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닥터 프리즈너’ 장현성이 남궁민이라는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떡밥’을 물었다. 결국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비리의 상징이자 권력의 개인 김병철을 쳐냈다.

17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17, 18회에서는 외과 에이스 의사 출신이며 교도소 의료과장으로 부임한 나이제(남궁민)와 한소금(권나라), 선민식(김병철), 이재준(최원영), 이재인(이다인), 이재환(박은석), 오정희(김정난), 정의식(장현성), 고영철(이준혁), 복혜수(이민영), 정세진(배윤경), 현재민(이용준), 김석우(이주승)을 둘러싼 메디컬 교도소 서스펜스가 그려졌다.

이날 한소금은 자신의 동생 한빛의 진실에 연관된 인물이 이재준 본부장임을 알게 됐다. 그는 이재준이라는 무시무시한 인물의 실체를 밝혀낼 미션을 안았다.

재준은 나이제의 최종 목표 역시 견제하고 있었다. 이제가 비리에 얽힌 선 과장을 내치다시피 한 상황에서, 재준 역시 나이제의 타깃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선 과장은 선 과장대로 정의식 검사에게 추궁을 당하며 비리 내역이 탈탈 털리고 있었다. 정의식은 선 과장의 증언을 토대로 나이제가 교도소 내 숱한 환자들의 희귀병을 조작해왔다는 추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에이스 의사 이제는 이런 독종 검사의 그물망을 교묘히 피해나가며 도리어 선 과장을 코너에 몰아넣었다.

결국 정의식은 윗선에 의해 이번 사태를 덮어야 할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그는 이재준에게 연락을 취해 “하나는 선 과장 떡이고 하나는 나이제 떡이다. 본부장님이 심어놓은 나이제 떡은 잘못 먹었다간 탈이 날 판”이라며 “제가 나이제 떡 잘못 먹고 탈 나면 본부장님이 금뱃지 달아주겠냐”라며 딜을 시도했다. 이재준은 “나이제 말고 선 과장으로 가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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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식의 선택은 나이제와의 공조였다. 그는 이제에게 전화를 걸어 “다들 당신 덮으라고 하는데, 딱 보니까 3년 전부터 면허 정지 받고 준비한 거 같은데 안 억울하겠나. 당신 무기가 뭔지 보여줘 봐. 내가 휘둘러주겠다”라며 공조를 제안했다.

그 즉시 정의식은 나이제가 준 자료를 토대로 하은병원의 나이롱 환자를 분류하고자 현장에 들이닥쳤다. 급기야 한쪽에서는 보험사와 하은병원의 결탁, 비리 등을 온라인에 유포하며 여론을 들쑤셨다. 결국 정의식은 단독 수사를 통해 거대 의료 보험 사기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며 이 모든 범죄의 중심인 선 과장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방송 말미, 한소금은 동생 한빛의 생존을 확인했다. 이재준의 1차적 타깃 역시 한소금이었다. 한소금은 이재준이 괴롭힌 한빛의 누나이기 때문이다. 재준은 그룹 총수로서 정신과 질환을 진단받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한소금을 교묘하고 잔인하게 자극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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