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신생아 사망, 의사가 떨어뜨려…은폐 논란 '부모에 숨겨'
2019. 04.15(월) 14:17
분당차병원 신생아 사망
분당차병원 신생아 사망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분당차병원에서 의사가 갓 태어난 신생아를 떨어뜨렸는데도 이를 은폐한 정황이 포착됐다.

15일 YTN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의사 두 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분당차병원에서 의사가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아기를 받아 옮기다가 미끄러져 넘어진 것.

아기는 바로 치료받았지만, 몇 시간 뒤 결국 숨졌다. 그런데 병원 측은 이런 사실을 부모에게 숨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진단서에 사인을 병사로 기재한 것.

이에 병원 측은 사고를 알리지 않은 건 잘못이라면서도, 아이가 고위험 초미숙아로 워낙 위중한 상태였기 때문에 여러 질병이 복합된 병사로 판단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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