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한 달 남은 로이킴…조지타운대학 "규정에 어긋난 행동 책임져야"
2019. 04.11(목) 19:25
로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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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재학 중인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측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로이킴은 귀국한 지 하루만인 1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소환돼 오후 3시부터 7시 10분께까지 약 4시간 10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에 같은 날(현지시각) 코리아타임스는 로이킴과 관련해 조지타운대학교가 발표한 공식입장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지타운대는 "보고된 성적 일탈 사레에 대해 확실하게 조사해 즉각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안(로이킴 관련)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각각 사건들을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라도 학생 행동 규정에 어긋난 행동을 했을 경우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해당 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성적 학대를 규칙으로 금하고 있다"며 "이 행동 강령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명된 학생들은 징계를 받을 수 있고, 가장 가혹한 제재는 퇴학 처분"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는 로이킴은 예정대로라면 오는 5월 학기를 모두 수료하고 졸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로이킴이 졸업을 약 한 달 남기고 경찰에 입건됨에 따라 졸업 여부는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4'에서 우승해 데뷔한 뒤 같은 해 하반기에 조지타운대학교에 입학해 가수 생활과 학업을 병행해왔다.

로이킴은 경찰 조사에 앞서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들과 가족,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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