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허’ 2년 만의 화려한 귀환, 카이·민우혁·한지상 캐스팅 |
| 2019. 04.11(목)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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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벤허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년 만에 귀환한 뮤지컬 ‘벤허’의 화려한 배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11일 뮤지컬 ‘벤허’(연출 왕용범)가 재연 공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벤허’는 소설가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이다. ‘벤허’는 2017년 초연 당시 원작의 방대한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드라마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 뮤지컬 사상 초유의 흥행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의기투합하여 빚어낸 ‘벤허’는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포함한 11개 부문에 오른데 이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며 작품성, 흥행성, 화제성을 갖춘 작품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극 중 주인공 유다 벤허를 비롯한 등장 인물들이 지난한 삶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4,50대 중 장년층을 극장으로 이끌어 한국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대한 서사의 흐름을 농밀하게 표현한 스토리와 역동적인 드라마,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빚어내는 앙상블로 초연임에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뮤지컬 ‘벤허’의 귀환에 함께 할 출연진에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에는 배우 카이 한지상 민우혁이 캐스팅됐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2017년 초연 당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호평 받은 카이,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풍부한 성량과 깊은 연기로 호평 받은 한지상과 ‘지킬앤하이드’를 비롯해 TV와 무대를 넘나들며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인 민우혁이 ‘벤허’로 새롭게 도전한다. 특히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에서 이번 시즌 벤허로 돌아온 민우혁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로마 제국주의에 심취해 친우인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에는 배우 박민성과 문종원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초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은 박민성은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만큼 한 층 더 깊어진 메셀라를 연기할 것이다. 또한 ‘레미제라블’ 등 대형 뮤지컬에서 선 굵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온 배우 문종원은 메셀라가 가진 욕망과 고뇌의 양가적인 면모를 오롯이 표현해낼 예정이다.
현명함을 지닌 여성이자 유다 벤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한 에스더 역에는 배우 김지우와 린아가 캐스팅됐다. ‘시카고’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지우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린아는 굴곡진 삶에도 자신을 잃지 않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에스더를 훌륭히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와 TV, 영화를 넘나들며 호방한 연기를 선보인 이병준과 ‘영웅’ 등에서 깊이있는 연기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이정열이 노예로 끌려간 유다 벤허가 승선하게 된 함선의 사령관이자 후에 그를 양자로 삼는 퀸터스 아리우스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깊은 신앙심을 가진 유다 벤허의 어머니인 ‘미리암’ 역에는 2017년 초연 당시 원캐스트로 활약하며 품격 있는 보이스로 사랑받은 서지영에 이어 뮤지컬 ‘영웅’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한 임선애가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과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벤허 가문의 옛집사이자 부호인 시모니테스 역에는 ‘삼총사’ 등에서 활약한 홍경수가, 시모니테스의 부하이자 이스라엘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청년 티토로 초연에서 활약한 선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로마 총독이자 퀸터스의 오랜 친구인 빌라도 역에는 초연 당시 개성 있는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한 이정수가, 유다 벤허의 여동생 티르자로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의 아역으로 활약한 문은수가 무대에 오른다. ‘벤허’는 7월 30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각 소속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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