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윤형빈 "정경미, '국민 요정'에서 '국민 요괴' 됐다"
2019. 04.02(화) 09:51
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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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얼마예요?'에서 남편들의 대변인으로 나섰다.

윤형빈은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에 새로운 패널로 합류했다.

이날 '부부 이심이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서 출연진들은 남편과 아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특히 윤형빈은 부부생활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직접 겪은 에피소드들을 풀어놓으며 '얼마예요?' 특유의 열띤 토크 공방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윤형빈은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남편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는 "결혼 7년 차가 되니까 아내인 코미디언 정경미가 '국민 요정'에서 '국민 요괴'가 됐다"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요괴는 너무한 것 같다"는 여성 출연자들의 질타에 윤형빈은 "결혼식 때 주례를 맡은 코미디언 이경규가 서로 소 닭 보듯이 살라고 했다"며 "주례사대로 잘 살고 있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형빈은 "어디 가서 부부 얘기를 잘 안 한다. 그런데 오늘은 해도 될 것 같다"며 "나보다 문제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윤형빈은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이 못 미더운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골프 당구 탁구를 하는 것이 문제"라며 "격투기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격투기는 체육관에 가면 여자도 없고, 땀 빼고 힘들어서 바로 집에 들어간다"며 격투기의 장점을 늘어놨다.

또한 윤형빈은 "정경미와 같이 체육관을 간 적이 있었다"며 "가자마자 글러브를 끼워줬더니 '글러브에서 땀 냄새가 난다'며 괴로워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체육관에서 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고난 뒤 내가 운동하러가도 걱정을 안 한다"고 덧붙였다.

'얼마예요?'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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