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돌아갈게요"…종영 1주년, '무한도전'의 약속 [종합]
2019. 04.01(월) 10:46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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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종영 1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뭉쳤다.

지난달 31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프로그램의 수장 김태호 PD와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가졌다.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들썩였다. 유재석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벌써 1년이다. 오늘 오랜만에 멤버들과 모여 이야기를 했는데, 모인 김에 라이브 방송으로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 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내일이 만우절인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멤버들 역시 인사를 전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정준하는 시청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전했고, 박명수는 타 방송 녹화를 마친 후 뒤늦게 방송에 나타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명수가 오자 멤버들은 함께 '무한도전' 시그니처 포즈를 함께 취하며 "무한~ 도전!" 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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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원년 멤버 정형돈 노홍철은 영상 편지를 통해 등장했다. "5년 만에 하는 거 같은데 감히 해보겠다"며 '무한도전' 시그니처 인사를 했다. 라이브 방송 당일 생일을 맞아 일본에 갔다는 노홍철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손을 들며 내가 감히 '무한도전'을 외치고 드릴 말씀은 없다. 드릴 말씀은 단 한 마디 뿐이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큰 절을 하며 "힘든 세상이지만 뜨거운 도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돈 역시 촬영 중이라 함께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과거 멤버였던 길, 전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하 정준하를 비롯한 멤버들은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며 회상에 잠겼다.

유재석은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뵀으면 좋겠다. 올해 안에는 뵀으면 좋겠다"며 "세형이, 세호는 가요제도 못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시청자 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무한도전' SNS 라이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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