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 이희진·효민·승희·세정, 이게 바로 '걸크러시' [TV온에어] |
| 2019. 03.31(일) 0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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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형님, 이희진 효민 승희 세정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는 형님'에서 걸그룹 4인방이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이희진, 티아라 출신 효민, 오마이걸 승희, 구구단 세정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걸그룹 출신 이희진과 효민은 현역 걸그룹 승희 세정과 이질감 없이 어울렸다. 같은 교복을 나란히 입은 모습을 본 강호동은 "한 팀 같다"고 말했고, 이희진이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희는 이희진이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통해 익숙하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원조 걸크러시는 베이비복스"라고 말하며 이희진을 추켜 세웠다. 네 사람은 토크도 열심히, 개인기도 열심히 하며 '아는 형님'들을 만족시켰다. 승희는 비트박스 EDM부터 팝송 소화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형님들을 매료시켰다. 세정은 이마에 쌀알 많이 붙이기에 도전하는가 하면 지하철 성대모사에 나서 웃음을 더했고, 태연의 '유 알(U R)'을 소화하며 놀라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희진과 효민은 그룹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매사 적극적으로 토크에 참여하며 90년대 추억소환에 나섰던 이희진은 연예계 데뷔를 후회했었다는 의외의 말을 꺼내며 눈물을 보였다. 이희진은 자신이 윤정수 덕에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는데, 데뷔 후 팀의 음악과 자신이 맞는 등 여러 힘든 점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베이비복스 팀 자체는 굉장히 좋았고 문제도 없었지만 연예계가 다 그렇듯 힘든 점들이 있었다. 20대 후반이 되니 꽃다운 시기에 일만 하고 지냈던 거 같고, 혼자서 어떻게 놀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허무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티아라의 대표곡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등을 후배 승희와 함께 부르며 열정을 과시했던 효민은 그룹 시절 소속사 사장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효민은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멤버 지연이 5, 60cm 높이의 무대에서 떨어져 발목 부상을 당한 사건이 보도자료에 잘못 나갔다. 30cm라고 오타가 났는데 '추락'이라는 단어가 붙은거다. 평소 사장님이 과장 하시는 걸 좋아하시기 때문에 3m라고 쓰려고 하셨을 수도 있다"며 "그래서 누리꾼들의 조롱을 많이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도 적극적으로 개인기를 펼치며 '아는 형님'을 웃음꽃으로 물들였다. 효민은 강호동과 세기의 눈싸움 대결을 펼쳤고, 이희진은 엄지발가락으로 '엄지척'을 하는 개인기를 들고 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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