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14년 간 무명 생활, 인생이 '즐겁지' 않았다" (나혼자산다)
2019. 03.29(금) 23:56
나 혼자 산다, 제시
나 혼자 산다, 제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 혼자 산다' 제시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타이거 JK, 윤미래 부부가 사는 의정부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2000년대 힙합 크루로 활동하던 당시 15살 제시를 처음 만났다며 "아기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제시도 자연스레 과거를 회상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제시는 "업타운 객원 보컬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무지개 회원들은 제시의 데뷔 이력을 듣고 놀랐다.

이어 제시가 제시가 H.O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과거 영상도 공개됐다. 제시는 "너무 부끄럽다"며 쑥스러워했다. 제시는 "당시 '인생은 즐거워'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정말 인생이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 회사가 꼭 이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해서 무대에 올랐는데, '즐거워'라는 가사가 한 열 번은 나온다. 정말 즐겁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시는 "14년 동안 이름 알려지지 않다가 이제서야 빛을 봤다. 혹시 아직 빛을 못 봤더라도 나는 다 이겨낼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과거를 되짚었다. 이에 박나래 역시 "나도 12년 동안 무명 생활을 보냈다"며 동질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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