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아들 차별하는 아빠 “첫째, 그냥 싫어” [종합]
2019. 03.26(화) 00:15
안녕하세요 이사강 론 붐 다이아 정채연 예빈 이영자 신동엽 두 아들 차별대우 아빠
안녕하세요 이사강 론 붐 다이아 정채연 예빈 이영자 신동엽 두 아들 차별대우 아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두 아들을 대놓고 차별하는 편협한 아빠가 '안녕하세요'에 등장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붐, 이사강, 론, 다이아 정채연, 예빈이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첫째 아들에게만 엄한 남편이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등장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첫째도 예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남편은 “둘째가 더 예쁜 걸 어쩌냐”라며 첫째 아들에게 지속적으로 상처를 준다고.

누가 봐도 차별을 하는 상황이었다. 다이아 예빈은 “동생이랑 저랑 13살 차이난다. 동생이 부모님에게 워낙 사랑을 받으니 나이 차가 많이 나도 그게 섭섭하더라”라며 차별 상황의 문제점에 동조했다.

아내는 “남편이 첫째한테는 이름도 안 부르고, 용돈도 둘째한테만 준 적도 많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아내는 “둘째가 태어나면서 차별이 많이 심해졌다. 이유는.. 첫째가 자신의 단점을 많이 닮았다더라”라며 남편의 차별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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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남편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제 부분을 (첫째가) 많이 닮아서 그냥 싫다”라며 첫째를 싫어한다고 선포했다. 그는 “고쳐줘야 할 시기도 지난 것 같다. 모든 일에 깊이 생각을 안 하고, 자기 생각만 이기적으로 하는 편”이라며 첫째 아이 험담까지 했다.

이어 남편은 “둘째가 사실상 그런 점이 더 심하긴 한데..”라며 “둘째는 ‘엄마’가 아니라 ‘아빠’라는 말로 첫 입을 뗐다. 그때 힘든 일을 했는데, 첫째는 그때 사고만 쳤는데 둘째는 제게 애교를 부리더라. 그때 둘째가 제게 활력소가 돼줬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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