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만천하에 하연주·진태현 공모 폭로 [종합] |
| 2019. 03.25(월)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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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진우가 자신의 실체를 오라그룹 일가에 알렸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55회에서는 오산하(이수경), 이수호(김진우), 박도경(김진우), 김남준(진태현), 장에스더(하연주), 조애라(이승연), 오창수(강남길), 백금희(김서라), 박 회장(김병기) 등을 둘러싼 반전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이수호는 박 회장과 집안 어른들 앞에서 “난 기억이 돌아왔다. 전 도경이 아니라 이수호다”라고 선포했다. 이수호는 “여기 있는 에스더와 김남준으로 인해 이수호라는 제 인생이 송두리째 도둑 맞았다. 저도 처음엔 못 믿었다. 여기 에스더가 자백한 녹음이 있다”며 증거물을 내밀었다. 도경은 녹음기에서 소리가 나지 않자 “진실을 감추려는 누군가가 미리 지웠다”라며 “이럴 경우를 대비해 미리 백업해놨다”라며 진짜 녹취록을 내밀었다. 그는 “범인은 분명 두려웠을 거다. 너무나 엄청난 짓을 꾸몄으니”라며 에스더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틀었다. 결국 에스더와 남준이 도경과 수호의 얼굴을 바꿔치기 한 범죄행각이 모두 드러나게 됐다. 에스더는 박 회장 앞에서 무릎을 끓으며 애걸복걸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박강철(정찬)은 지금껏 사실을 숨겨온 애라와 남준에게 분노를 금치 못했다. 수호는 “5년 전 사고 당시, 저랑 에스더, 박도경 씨 모두 함께 차에 타고 있었는데 사고가 났다. 박도경은 그 자리에서 죽었다더라”라며 도경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이어 수호는 “저는 그때 에스더에 의해 박도경의 얼굴로 바뀌게 됐다. 제 얼굴을 수술한 의사도 사라져 수소문 중이다. 이 일 에스더 혼자 한 일이 아니다. 저기 있는 김남준이 공범”이라며 모두의 실체를 까발렸다. 김남준은 자신이 그럴 이유가 없다며 끝까지 발뺌했지만, 수호는 차분하게 남준과 에스더의 공범 행각을 폭로하며 오라그룹 일가에 이토록 끔찍한 범죄의 현실을 직시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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