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승리 게이트, 버닝썬→성매매→빅뱅 탈퇴→입영 연기의 말로 [종합] |
| 2019. 03.19(화) 2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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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빅뱅 승리가 벼랑 끝에 몰렸다. 성 매매 알선을 비롯해 마약 조사, 도박 의혹, 탈세, 윗선과의 유착 등 끝없는 범죄 의혹이 그의 지난한 청춘을 상징하는 수치스러운 정체성이 됐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MC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 아래 클럽 버닝썬을 필두로 한 ‘승리 게이트’, 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불법 ‘몰카’ 유포 혐의 정준영,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사태,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 열애설, ‘열혈사제’ 인기 비결 등이 다뤄졌다. 승리는 앞서 클럽 버닝썬 사내이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버닝썬은 폭력, 성폭력, 마약 유통 혐의 등을 받는 퇴폐적 폭력의 온상지로 간주된다. 여기에 가족과 연루된 사업을 벌였으며 탈세 의혹까지 추가됐다. 2월 27일께 승리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엄중한 조사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라며 마약에 관해 떳떳하다는 입장을 토로했다. 하지만 마약과 별개로, 그는 성 매매 알선 혐의에 휩싸여 문제가 됐다. 그는 결국 11일 빅뱅 멤버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점입가경이다. 아울러 승리가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의혹도 증폭됐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오락 목적으로 간 게 아니라 ‘형, 나 자주 가는데’ 하는 거 보면 한 마디로 굉장히 자주 드나든다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판돈 자체가 억대가 왔다갔다하는 걸로 추정되는데, 해외상습도박혐의로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승리는 현재 군 입대를 연기해 2차 논란을 부르고 있다. 군 입대 발표를 번복하고 이제서 입영 연기를 신청한 것인데, 일각에서는 이 같은 승리의 결정이 사회에 있어야만 자신의 형량 감소에 유리하기 때문이 아니냐고 추정하기도 했다. 이에 군사법원 판사 출신 변호사는 “아무래도 군 생활을 하다 보면 변호사 조력을 받는 일이 굉장히 제한되고 어려울 수 있잖냐”라며 “밖에서 수사를 받는 게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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