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와 다툼부터 시즌2 첫방까지, 지난주 시청자가 선택한 예능은? [시선강탈 weekly 예능]
2019. 03.18(월)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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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예능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 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 방송된 지상파 KBS MBC SBS와 케이블TV tvN, 종합편성채널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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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4' 이다인 "언니 이유비와 싸워서 SNS 차단"

14일 밤 방송된 KBS 2 '해피투게더4'에는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송계옥·연출 황인혁)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 권나라, 이다인이 출연했다. 가수 라이관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라이관린은 "형들 없이 활동해야 하니까 외롭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매니저 형이 운전하고 차 타고 있는데 형이 워너원 노래를 듣더라"라며 "그 새벽에 스케줄 끝나고 노래를 들으니까 감정이 올라오더라. 그래서 못 듣겠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김병철은 '웃상'(웃는 상)인 것 같다는 말에 "유쾌한 자리여서 저절로 웃음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긴장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병철은 JTBC 드라마 'SKY캐슬' 배우들이 출연했던 '캐슬의 아이들' 편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SKY캐슬'에서 가장 친한 배우로는 "윤세아 씨"라며 "세아 씨와 가장 많이 연기를 했기 때문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김병철은 윤세아에 대해 "전화 가끔 한다. 오늘 해투 나온다는 얘기는 안 했다. 혼나겠다"고 쑥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인은 언니 이유비를 언급했다. 이다인은 "언니랑 친하지만 똑같은 걸로 자주 싸운다. 옷 때문이다"라며 "한 달 전에 또 싸워서 요즘 사이가 안 좋다. 서로 SNS를 차단한 상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다인은 "각자 서로 옷이 있는데 언니가 왜 입냐고 하더라. 그래서 언니도 내거 입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껀 비싸다고 하더라. 울컥해서 차단했다. 차단한 건 모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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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유재환의 공황장애 고백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유재환은 중학교 동창이자 자신의 매니저인 박은성 씨와 함께 출연했다. 유재환은 방송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뒤 불안한 시선에 거친 호흡을 내쉬는 등 공황장애 증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은성 매니저는 재빨리 약을 건넸다.

박은성 매니저는 "재환이는 공황장애가 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서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 약을 챙겨준다"고 말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스케줄 정리나 운전을 굳이 하지 않아도 훨씬 더 큰 걸 챙겨주고 있다"며 칭찬했다.

유재환은 "가슴 속에 있는 냄비 뚜껑을 열었을 때 안 끓는 냄비가 없다더라"라며 "다들 저마다 사정이 있는데 전 유독 많이 끓는 냄비인 것 같다. 그래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유재환은 자신의 기사에 있는 댓글을 모두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통해 주변 반응에 크게 신경 쓰고 있었다. 이에 양세형은 "나는 모니터링은 해도 굳이 이름 검색은 안 한다. 1년이 넘었다. 그러니까 세상 행복하다. 못 느꼈던 행복이 더 보인다. 기사도 안 본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는 "난 댓글을 많이 본다. 맨날 운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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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정글의 법칙' 나라-돈스파이크-김인권 줄줄이 이탈, 어떡하나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김종민, 배우 김인권, 문가비, 돈스파이크, 헬로비너스 나라, 뉴이스트 백호의 채텀섬 생존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웨카 구이로 간단히 허기를 채운 멤버들은 식량 탐사에 나섰다. 먼저 돈스파이크와 김인권은 하라케케 줄기로 만든 낚싯대로 낚시에 도전했다. 돈스파이크는 "(하라케케 낚시 영상을) 찾아보고 왔다"며 영상에서 본 대로 하라케케 줄기로 수면을 때렸다. 김인권도 돈스파이크를 따라 물고기 잡기에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두 사람은 3시간이 넘도록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고, 설상가상 추워진 날씨 탓에 체력마저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철수하기로 했다. 그 순간 돈스파이크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고, 돈스파이크가 재빨리 낚싯대를 들어 올려 마침내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멤버들은 웨카와 생선, 흑전복 구이로 3종 3색의 저녁식사를 즐겼다. 그러나 식사 도중 돈스파이크는 "머리에서 열이 난다"며 힘들어했다. 멤버들의 권유에 돈스파이크는 팀 닥터에게 진찰을 받았고, 팀 닥터는 "38도다. 열이 너무 높아서 안될 것 같다"고 했다. 결국 앞서 저체온증으로 팀에서 이탈한 나라에 이어 돈스파이크까지 생존을 중단하게 됐다.

이어 김인권 역시 "지금 약간 저혈당이 왔다. 속이 탈 났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결국 김인권까지 잠시 생존을 중단하게 되며 병만족은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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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대탈출2' 강호동X피오X유병재X신동, 체육관 탈출 위해 '고군분투'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에서 멤버들이 체육관에서 나가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미션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안대를 착용한 채 체육관에 갇힌 멤버들은 서서히 탈출하기 위한 단서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범위가 너무 넓다"며 막막해 했다. 이때 강호동이 먼저 "왼쪽 문은 열려있는데 오른쪽 문은 닫혀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멤버들은 하나씩 연결 고리를 찾아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단서를 찾으며 탈출의 핵심으로 파악되는 카드 키를 찾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방수기구함에 의심을 품었다. 그 때 피오가 소화전의 버튼을 누르자 방수기구함의 문이 살짝 열리면서 지하로 연결되는 큰 계단이 보였다. 멤버들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 지하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컴퓨터를 발견했다. 다른 멤버들이 회의실에서 남은 단서를 찾을 때 유병재는 홀로 나와 다른 곳들을 삺피기 시작했다. 유병재는 방C와 D로 향하는 통로에서 길게 늘어진 검은 줄들을 발견했고, 이를 회의실에 있던 멤버들에게 알렸다. 멤버들은 방 D앞에 위치한 검은 줄을 당겼지만 이내 안에서 누가 당기는 듯 검은 줄은 다시 빨려들어갔다.

멤버들은 검은 줄들을 뒤로 한 채 방C로 먼저 진입했고, 방C에 위치한 식당앞 문이 잠겨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종민이 "자석으로 문을 열어보자"라고 제안했고, 이에 신동이 회의실로 달려가 자석들을 가져왔다. 피오가 자석으로 쇠고리를 위로 올렸고, 신동이 회의실에서 가져온 A4용지를 세로로 접어 문 사이로 끼워 쇠고리를 올렸고, 피오가 같이 위로 당겨주자 식당 문이 열렸다. 멤버들은 머리를 맞대고 식당 문을 연 것에 짜릿함을 느꼈고, 강호동과 김동현은 식당 엔에 널브러져 있는 의자들을 치우며 거침없이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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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아는형님' 형돈이와 대준이, 8년차 그룹의 완벽 호흡+장수 비결
'아는형님' 형돈이와 대준이가 8년차 그룹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 데프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룸에서 동거하는 8년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데프콘은 그동안 여러 번의 섭외 요청이 있었음에도 '아는형님'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이런 프로그램은 연예인 신변이나 최근 근황이나 그런 이야깃거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아형 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형돈이와 대준이 팀 내 서열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데프콘은 "암묵적으로 있다. 형돈이가 1위, 나는 막내다"라고 밝혔다. 같이 다닐 때 왜 항상 데프콘이 짐을 들어주냐는 질문에는 "항상 그런 건 아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내가 패션을 담당하다보니까 그런 면이 있다"라며 "내가 형돈이 때문에 잘 됐고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이 흥분하며 "데프콘이 고마워서 그런 건 이해하지만 형돈이가 그러면 안 된다"고 다그치자 데프콘은 "난 이게 좋다. 형돈이에게 늘 고맙고 내가 다 할거다"라고 정형돈을 감쌌다.

이어 수익배분에 대해서는 "5:5다. 그러니까 내가 행복한 거다. 고향에 내려가려다가 형돈이 덕에 대박이 났다"고 털어놔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형돈이와 대준이' 음악 작업에 대해 "형돈이가 아이디어에 대한 단어나 문장을 있는대로 나열하면 내가 정리한다"라며 "어쩔 땐 그 양이 더 많을 때도 있지만 형돈이를 단독 작사로 올린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 / 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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