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2' 유병재 "집단 지성이 이렇게 무섭다" [TV온에어]
2019. 03.18(월)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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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대탈출2' 멤버들이 머리를 맞대며 소름 돋는 추리 능력을 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에서 김동현, 강호동, 유병재, 피오, 신동, 김종민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체육관을 탈출하기 위한 미션을 풀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안대를 착용한 채 체육관에 갇힌 멤버들은 서서히 탈출하기 위한 단서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범위가 너무 넓다"며 막막해 했다. 이때 강호동이 먼저 "왼쪽 문은 열려있는데 오른쪽 문은 닫혀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멤버들은 하나씩 연결 고리를 찾아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단서를 찾으며 이번 탈출의 핵심으로 파악되는 카드 키를 찾기 시작했다. 미션을 수행하던 그 때 강호동은 다급한 목소리로 멤버들을 불렀다. 강호동은 방수기구함에 의심을 품었고, 멤버들 또한 방수기구함 옆에 있던 소화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 때 강호동이 소화전 버튼을 누르려 했고, 멤버들은 혹시나 무슨 일이 일어날까 뒤쪽으로 피신했다. 그때 피오가 소화전의 버튼을 눌렀고, 방수기구함의 문이 열렸다. 방수기구함의 문이 열리자 지하로 연결되는 큰 계단이 보였다. 아무 단서도 없이 헤매던 이들에게 탈출을 위한 큰 경로가 보인 것이다. 연이은 강호동의 추측 능력에 멤버들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환호했고, 피오의 과감한 모습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간 멤버들은 회의실에서 컴퓨터를 발견했다. 컴퓨터에서는 압축 파일의 비밀번호를 풀라는 미션이 주어졌고, 이를 풀기 위해 멤버들은 로또 파일, 날짜 파일 등 다양한 숫자를 조합했다. 이때 피오가 엉겁결에 시크리트 카드를 발견했고, 그 카드 넘버가 비밀번호일 것이라는 건 유병재가 추측했다. 번호를 누가 찾아냈냐는 물음에 유병재는 "피오가 찾아냈다"며 공을 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활약으로 멤버들은 컴퓨터에 있던 CCTV로 연구원들이 연기에 의해 질식하는 모습이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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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는 다른 멤버들이 회의실에서 남은 단서를 찾을 때 무언가에 홀린 듯 회의실에서 나왔다. 유병재는 방C와 D로 향하는 통로에서 길게 늘어진 검은 줄들을 발견했고, 이를 회의실에 있던 멤버들에게 달려가 알렸다. 멤버들은 방D 앞에 위치한 검은 줄을 당겼지만, 이내 검은 줄은 다시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검은 줄에 대한 비밀은 알지 못 했지만, 유병재 덕분에 멤버들은 검은 줄에 무언가 있음은 알 수 있었다.

검은 줄들을 뒤로 하고 멤버들은 이버에 문이 잠긴 방C에 위치한 식당 앞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종민이 "자석으로 문을 열어보자"라며 평소 어리숙한 이미지와는 달리 번뜩이는 제안을 했다. 이에 신동이 회의실로 달려가 자석들을 가져왔고, 피오가 자석으로 쇠고리를 올렸다. 무거운 쇠고리 탓에 시간이 점점 지체되자 신동은 다시 회의실로 달려갔고, A4용지를 세로로 접어 문 사이로 끼워 쇠고리를 위로 올렸다. 자석으로 쇠고리를 올리던 피오가 같이 위로 당겨주자 식당 문이 열렸다.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였던 순간이었다.

이에 유병재는 인터뷰에서 "집단 지성이 이렇게 무섭다"며 "그렇게 머리를 맞대고 문이 열렸을 때 진짜 짜릿했다"고 멤버들의 추리 능력을 칭찬했다. 멤버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식당 문을 연 것에 환호했고, 강호동과 김동현은 식당 안에 널브러져 있는 의자들을 치우며 거침없이 나아갔다.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멋있다"라고 말했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던 멤버들은 "우리 좀 멋있는 것 같다"며 자아도취 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대탈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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