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류진, 이혜선에 조립식 컴퓨터 들통…부부싸움 발생 [TV온에어]
2019. 03.16(토) 06:18
모던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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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모던 패밀리'에서 배우 류진이 아내인 배우 이혜선 몰래 컴퓨터를 조립했다.

1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류진 이혜선이 출연해 이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류진은 두 아들을 위해 조립식 컴퓨터를 만들어주고자 아내 몰래 용산으로 떠났다. 그는 고가의 고사양 컴퓨터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때마침 이혜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이혜선은 류진에게 "아들 찬호를 집으로 픽업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혜선은 류진이 용산으로 떠난 것을 알고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오랜만에 만난 전 직장 동료와의 식사 자리에서 남편의 갑작스러운 용산행을 뒤늦게 알게 돼 황당했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온 류진은 아내 몰래 구입한 컴퓨터를 자신의 방으로 가져가 조립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고 아내가 돌아올 것을 예상한 류진은 방에서 나와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아 아내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그의 능청맞은 태도에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류진의 예상대로 이혜선은 오래 지나지 않아 집으로 돌아왔다. 류진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려고 했지만, 헛기침을 하거나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등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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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은 "용산에 왜 갔냐"며 류진을 본격적으로 추궁을 하기 시작했다. 류진은 이혜선의 기습 질문을 예상했다는 듯 안마기를 내밀며 "이걸 사려고 갔다"는 등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예리한 아내의 레이더망은 벗어날 수 없었다. 아내는 "솔직히 말하라"며 부엌에 있던 창고를 열어봤다. 창고에 의심할 만한 물건이 없자 이혜선은 작은 방으로 이동했다.

이 모습을 본 류진은 "잠깐만"을 외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이혜선은 류진이 용산에서 공수해 온 조립식 컴퓨터를 발견했다. 이혜선은 컴퓨터를 보자마자 정색을 했다. 그 모습을 본 류진은 겁을 먹고 "잠깐만 내 이야기를 들어봐라"며 "천천히 말하려고 했었다"고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혜선은 류진을 소파에 앉혀두고 조립식 컴퓨터가 왜 골방에 있는지 물었다. 류진은 두 아들을 언급하며 핑계를 생각해냈다. 하지만 이혜선의 귀에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거짓말을 하고 용산으로 컴퓨터를 사러 갔다 온 남편이 섭섭했던 것. 이혜선은 계속해서 류진을 노려봤다.

결국 류진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다가 포기하고 소파 위로 푹 쓰러졌다. 이 모습을 본 이혜선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아무 말을 하지 않던 이혜선은 "그래도 나에게 상의는 하고 샀어야 되지 않냐"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모던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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