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김충재 눈물의 가족사, 박나래·한혜진도 울었다 (나혼자산다)
2019. 03.02(토) 09:13
김충재 어머니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전현무 이시언 한혜진 기안84
김충재 어머니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전현무 이시언 한혜진 기안84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겸 미술인으로 살아가는 김충재가 시청자들 앞에서 좀처럼 털어놓기 쉽지 않은 마음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은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김충재 등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된 가운데 김충재와 어머니의 애틋한 관게가 눈길을 모았다.

이날 아들의 집을 찾은 김충재 어머니는 “대학 대출은 다 갚았냐”고 물으며 “학비라도 해줘야 되는데 못 해주고”라며 아들을 향한 복합적 감저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최근 기타를 배우게 됐다며 어머니 앞에서 연주를 시작했다. 어머니는 “아빠가 기타를 잘 쳤다”며 “네가 이제 아빠 따라 배울 때가 됐나보다 생각했다”라며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충재는 “사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4살 때쯤 돌아가셔서 기억이 많지 않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흐릿하게 몇 장면 기억난다. 동생이 6월 태어났는데 4월 돌아가셨으니까 어머니가 만삭이실 때 그런 일을 당하신 거다. 사별하셨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김충재는 “어머니는 겉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여인이지만, 한편으로는 강인하고 대단한 분이다”며 “항상 아들로서 부족해서 죄송한 게 많다”라며 자식들을 홀로 키워온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드러냈다.

또한 김충재는 이 상황에서 미술의 길을 걸은 것에 대해 미안해 하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했다는 게..어찌 보면 이기적이지 않았나 싶었다"라며 "지금 할 수 있을 때 제 할 일을 잘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성공하고픈 마음을 표출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 한혜진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아끼는 지인의 시련에 가슴 깊이 공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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