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김희철 "한 사생팬, '오빠 전화번호 안다'고 문자 보내" [종합]
2019. 02.27(수)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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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6자회담'에서 코미디언 장동민, 김용만, 이경규 등이 악성 댓글과 결혼에 대한 현실,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6자회담’은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장동민, 김희철, 장도연의 사회 현안 토크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주제인 '악성 댓글'에 대해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들은 허위 기사에 대해 "요즘에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실제인 것 처럼 꾸며내 오히려 기자들에게 주더라"라고 말하며 허위 기사에 대한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위 기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주제는 자연스럽게 악성 댓글로 이어졌다. 제작진은 실제 출연자들의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들을 뽑아 직접 답글을 달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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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토크 주제는 '결혼'이었다. '결혼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부터 남녀간의 확연한 인식 차이도 함께 보여졌다. 이 주제에서는 실제로 7년 째 열애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개그맨 이용진이 함께했다.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로 결혼 비용이 65.8%로 1위를 차지했다. 시민들은 "보통 직장인의 월급으로는 꿈도 못 꾸는 집 값"이라고 말하며 씁쓸한 현실을 꼬집었다.

세 번째 주제 '가치'에서 '마음의 가치'라는 소주제로 대화가 펼쳐졌다. 그 중 김희철은 흔히 말하는 사생 팬에게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김희철은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고 아무에게도 알려준 적 없었는데 당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형에게 '전화번호 바뀌었네요?'라고 문자가 왔다. 이어 내 휴대전화로도 '오빠 번호도 안다'고 문자가 왔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 주제들 외에도 출연자들은 미움의 가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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