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 없이 스마트폰 빠진 손녀, 하성운 “나도 그랬다” [종합]
2019. 02.26(화) 00:19
안녕하세요 현영 워너원 하성운 강다니엘 서유리 조준호 임현주 스마트폰 빠진 손녀
안녕하세요 현영 워너원 하성운 강다니엘 서유리 조준호 임현주 스마트폰 빠진 손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부모가 없는 손녀를 대신 맡아 키우는 조부모가 등장했다. 손녀가 애달픈 조부모의 마음, 그런 조부모로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을 가진 손녀의 각기 다른 속사정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수밖에 없었다.

2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현영, 서유리, 조준호, 임현주,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스마트폰에 너무 빠진 손녀가 걱정인 할머니 사연이 등장했다. 할머니에 따르면 손녀는 하루 10시간을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할머니는 손녀가 스마트폰을 통해 SNS를 비롯해 온갖 콘텐츠를 접한다며, 손녀가 다소 걱정된다는 심경을 전했다.

손녀는 “핸드폰은 솔직히 못 줄이겠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놀고 싶어서 윷놀이, 바둑 놀이도 하자고 했다. 할머니는 매일 힘들다면서 고스톱 치고, 할아버지는 누워서 TV만 보신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예전에 손녀가 핸드폰에 중독된 나머지, 이상한 문자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키스는 해 봤냐’ 이런 게 나오더라”라며 한숨을 쉬었다.

할머니는 “쟤가 어릴 때 부모가 이혼을 해서, 쟤가 보육원에서 자랐다. 사랑을 못 받아서 저런가 싶고, 제가 감당이 안 된다”라며 속상함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녀는 생일파티를 하면 모두 부모가 있는데, 자신은 없다며 그간의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모두가 눈시울을 붉힌 가운데, 하성운은 자신의 개인 경험담을 토로했다. 그는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았다.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 저런 상황에서 은서가 핸드폰에 빠지는 게 저로선 좀 이해가 되기도 한다”라며 은서의 외로움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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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짓말이 부전자전이라 고민인 아내의 사연도 이어졌다. 아내는 첫째 아들과 아버지가 닮은 듯 거짓말을 한다며, 둘째, 셋째와 사는 게 행복하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첫째 아들은 부모님에게 다소 인정받고 싶은 욕구 탓에 거짓말을 한 것 같다며, 자신의 솔직한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출연진 역시 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부모의 입장에서 해당 사연에 깊이 공감하고 상담을 해줬다.

마지막으로 동생의 삶을 쥐락펴락하려는 막무가내 언니에 관한 사연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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