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그래 풍상씨’ 전혜빈도 떠난 유준상, 무소의 뿔처럼 [종합] |
| 2019. 02.13(수) 23:23 |
| ||||
![]() |
| 왜 그래 풍상씨 유준상 오지호 전혜빈 이시영 이창엽 기은세 박인환 송종호 정소영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족은 애증 그 자체였다. 맏형 유준상은 외로운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인생이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21, 22회에서는 오남매 이풍상(유준상), 이진상(오지호), 이정상(전혜빈), 이화상(이시영), 이외상(이창엽)과 주변인물 간분실(신동미), 노양심(이보희), 간보구(박인환), 조영필(기은세), 진지함(송종호) 등을 둘러싼 가족사가 그려졌다. 이날 이진상은 김미련(정동근)에 의해 살인미수 지명 수배를 당하며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풍상은 동생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한사코 막고자, 직접 미련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싹싹 비는 수모를 감행했다. 미련은 진상에게 “다시는 지저분한 일 안 생기게 해라”라며 혀를 찼다. 진상은 겨우 진상 고소를 보류했다. 진상은 풍상에게 “분하다. 나도 그 돈 받아서 형 주려고 했다. 나도 당당하게 살려고 그랬다”라며 울먹였다.
급기야 외상은 풍상에게 “오빤 오빠 형제들에게 희생하고 살았지만 난 그럴 그릇도 못 되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어릴 때부터 이 집에서 탈출하고 싶었어. 진상이, 화상이, 외상이 나한테 해준 거 뭐 있다고 내 등골을 빼냐”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외상은 “난 우리 집 식구들 너무 창피하고 싫었다. 친구들한테 얘기해본 적도 없다. 난 이 식구에서 빼줘. 손 뗄 거다”라고 말했다. 풍상은 “그간 너무 고생했다. 진작 그만하라고 했어야 했는데. 네 갈 길 가라”라며 떠나는 동생을 차마 잡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