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의 벽, 고현정 [TV온에어]
2019. 01.09(수) 06:39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박신양 고현정 이민지 변희봉 최승경 조달환 이미도 윤주만 주진모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박신양 고현정 이민지 변희봉 최승경 조달환 이미도 윤주만 주진모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신양이 고현정에게 드디어 정면 승부를 던졌다.

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연출 한상우)(이하 ‘조들호2’) 3, 4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이자경(고현정), 윤소미(이민지), 국현일(변희봉) 강만수(최승경), 안동출(조달환), 오정자(이미도), 최형탁(윤주만), 국종섭(권혁), 국종희(장하란), 곡종복(정준원), 신미숙(서이숙) 등을 둘러싼 형사·법정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아끼는 친구이자 직장 수족이었던 윤정건(주진모)의 주검을 발견하고 사람답게 살아나가고자 결심했다. 정건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였다.

들호는 지인을 만났다가 이 업계의 어둔 손이 국일그룹 기획조정실의 이자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려울 게 없는 들호는 국일그룹을 찾아가 거지꼴로 이자경의 이름을 불러댔다. 방송 말미 그는 결국 이자경과 맞대면했고, 정면 승부장을 던지듯이 “네가 죽였지?”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비로소 들호에게 삶을 제대로 살아나갈 이유가 생겼다. 그가 업계 변호사로 재기해 누군가의 원한을 풀어줘야만 할 삶의 본분을 찾은 셈이다.

그러나 동시에 이 같은 과정은 더할 나위 없이 지난할 것이다. 이자경은 브라운관에서 손 꼽힐만한 역대급 어둔 여성 실세다. 더욱이 배우 고현정만의 섬뜩하고 소름 돋는 광기의 연기톤이 어우러져, 자경의 캐릭터는 한층 복합적인 악(惡)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조들호는 너무나 견고한, 이자경이라는 벽을 만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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