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임세원 교수, 빈소 침통…동료 의사 "충격·위로"-환자 "감사했다" 눈물 |
| 2019. 01.03(목) 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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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임세원 교수 강북삼성병원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2일 마련된 고 임세원 교수의 빈소에는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3일 방송된 KBS '뉴스따라잡기'를 통해 동료 의사 백종우 씨는 "저희 동료들 누구나 새해를 앞둔 마지막 날에 믿을 수 없는 일을 겪었고 충격을 받아서 서로 위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료를 잃은 의료인들은 물론, 임세원 교수에게 의지해왔던 환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임세원 교수의 한 환자는 "내가 여기 온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감사했다고 고맙다고 그걸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세원 교수는 누구보다 환자에게 헌신적이었다. 이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게 믿기지 않다고. 환자는 "마지막으로 뵌 게 한 10일 전이다. 환자가 이런 일을 했다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 않고 상상이 안 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12년 간 치료 받았던 한 환자는 "너무 자상하고 하나하나 환자에게 다 챙겨줬다"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생전 고인의 헌신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는 추모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법원에서는 흉기를 휘둘러 임세원 교수를 숨지게 한 박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박 씨는 살해는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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