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 영화계 “김기덕·조재현 사태, 업계 분위기 달라져” [TV온에어] |
| 2018. 12.12(수) 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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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 김기덕 조재현 故 장자연 사건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부동산 스타강사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PD수첩’이 성폭력 구설수에 오른 김기덕 감독의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 연말 특집 1부는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과 성폭력 구설수에 오른 배우 조재현, 김기덕 감독 근황, 투기 조장하는 부동산 스타강사, 군부 쿠데타와 검찰 개혁 후속보도가 전파를 탔다. 지난 3월 방송분에서 피해를 당했다는 여배우들은 김기덕이 ‘너의 계곡에서는 어떤 물이 나오니’ 같은 모욕적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여배우는 모든 게 더러워서 집 밖에 나오지도 못했다는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 김기덕, 조재현 등은 이에 반격하며 누구도 성폭행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들이 무자비한 성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이었다. 지난 방송 이후 반응은 뜨거웠다. 해외 매체들도 유명 감독인 김기덕의 성추행 실태를 전격 보도했다. 시민들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사회적 위치를 이용하려는 행태” “여배우들이 꿈이 접힌 거 같아 안타까웠다”라며 비탄 어린 반응을 전했다. 영화 제작 현장의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변화가 있다. 일단 현장에서 성폭행 관련 교육들이 상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성폭력 의혹 피해자들의 일부는 여전히 소송에 시달리며 괴로운 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김기덕 감독은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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