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박세완, 충무로 사로잡을 루키
2018. 11.23(금) 15:42
언니 박세완
언니 박세완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박세완이 영화 '언니'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언니'(감독 임경택·제작 필름에이픽쳐스) 측은 23일 박세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박세완은 모든 사건의 중심이자 인애의 전부인 동생 은혜 역을 맡았다.

스틸 속 박세완은 어느 날 사라진 순수한 동생 은혜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언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순수한 소녀 은혜의 평범한 일상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은혜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박세완은 또래와 다르지 않은 은혜의 일상을 담백한 톤으로 표현해 극의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다. 은혜는 인애의 유일한 가족이자 그가 모든 걸 걸고 지키고자 하는 인물로, 영화 속 애틋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보여준다.

임경택 감독은 "박세완은 많은 준비가 된 배우다. 특별한 주문 없이도 너무 연기를 잘해줬다"고 신뢰를 표했다. 또한 인애 역을 맡은 이시영은 "정말 대단한 친구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도움받은 부분이 많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12월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언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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