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도전 골든벨' 마지막 50번 문제 정답으로 등장 '뜻은?'
2018. 11.11(일) 21:01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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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도전 골든벨' 마지막 문제의 정답인 밈이 화제다.

11일 밤 방송된 KBS1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은 경기 평택여고 편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마지막 문제의 정답으로 밈(Meme)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밈은 '모방된 것'이라는 의미의 단어로서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에 펴낸 '이기적 유전자'에서 문화의 진화를 설명할 때 처음 사용했다.

또한 생물이 유전자를 전달하는 것처럼 생각, 행동이나 문화도 개체에 저장되거나 다른 개체의 기억으로 복제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중간 매개물의 역할을 하는 단위나 요소가 밈이다.

우리가 유행하는 옷을 입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 종교를 믿는 것, 한 사람의 선행 혹은 악행이 여러 사람에게 전달되는것 등이 그 예다. 언어, 음악, 패션, 건축양식, 종교 등 거의 모든 문화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최후의 1인인 평택여고 3학년 이채연 학생은 자신이 쓴 답의 확신을 20%만 가졌지만, 이내 "20%라도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정답과 이채연 학생의 답이 일치, 그는 제123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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