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에디, 미국에서 날아온 진성 '케이팝 러버' [TV온에어]
2018. 11.11(일) 06:20
언더나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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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언더나인틴' 에디가 케이팝(K-POP)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첫 번째 팀별 순위 결정전이 치러졌다.

이날 에디는 많은 예비돌이 꼽은 '기대되는 참가자'로 지목됐다. 새빨간 머리색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다.

미국 LA 출신이라는 에디는 사전 인터뷰에서 케이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케이팝 커버 댄스를 올린다는 그는 미국에서 열린 케이팝 행사에 다수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는 이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에디의 무대가 펼쳐졌다. 유일하게 걸그룹 노래로 커버 댄스를 준비한 에디는 선미의 '가시나'를 비롯해 현아의 '빨개요',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아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디렉터들은 그의 무대에 호평을 보냈다. 그러나 "남성적인 색깔을 보고 싶다"는 요구가 함께 이어졌다. 이에 에디는 엔시티(NCT)의 '보스(BOSS)'로 박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까지 드러냈다. 그 결과 퍼포먼스팀 1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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