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이연복, 2000만원짜리 선물 놓치고 '안심'
2018. 11.10(토) 18:20
현지에서 먹힐까
현지에서 먹힐까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이연복이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을 놓쳤지만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

10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이연복 셰프, 배우 김강우,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중국 산동성에서 장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슐러'는 칭다오 대형 식당의 총관리자로 근무 중인 중국인 쉬강이었다. 짬뽕밥과 멘보샤를 맛본 그는 "요리사가 굉장히 유명한 것 같다"며 범상치 않은 맛에 감탄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쉬강은 이연복과 그의 음식에 대해 "고객에 대한 책임감이 보였다"며 "짬뽕밥과 멘보샤가 특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각각의 음식에 대한 맛 평가도 이어졌다. 그는 "멘보샤는 식감이 좋았고, 안에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짬뽕밥에 대해서는 "재료들이 조합을 잘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슐러' 별점 공개를 앞두고 이연복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는 "3개는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획득한 '현슐러' 별점은 총 21개. 이에 제작진은 "별 24개를 모으면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있다"며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결과는 별 2개. 멤버들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2000만원 상당의 선물이 무엇인지 확인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은 '푸드트럭'. 이를 본 이연복은 "이거 한국까지 가져가는 게 2000만원 넘게 든다"며 "큰일 날 뻔 했다"고 도리어 안도의 한숨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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