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환, 정식 시인 등단…국내 가수 최초로 신인문학상 수상
2018. 11.08(목) 16:18
가수 김종환
가수 김종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종합문예지 '문학세계'와 '세계문인협회' 계간 '시세계'에 작품을 응모한 가수 김종환이 신인문학상을 받는 영예를 안는다.

김종환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시상식에서 국내 가수로서는 최초로 신인문학상을 받는다.

김종환은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세계' 2018년 응모전에 '지우개 같은 추억은 없네' '사랑하는 일' '서리꽃' 등 3편의 시를 응모한 바. 문학세계와 세계문인협회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에 걸쳐 '월간문학세계' 시부문에서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오래전부터 지인, 언론인, 방송인, 문인분들의 문인 등단의 권유가 있었지만, 감히 엄두를 못 내고 가요계 작품 활동만 해오다가 용기 내 응모한 것이 정식 문단 데뷔 계기가 된 것이다.

7살 때 음악을 시작한 김종환은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만 수백여 곡에 이른다. 특히 과거 언더그라운드의 가난한 무명 생활 15년의 사연과 가슴 아픈 그의 사랑을 노래로 만들어 발표하면서. IMF 시절 힘든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수로 인정받았다.

이에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10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고,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골든디스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종환은 무명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과 힘든 사람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도 하고 있으며, 이에 선행예술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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