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비틀즈"…BTS, 북미·유럽 정점→亞 정복 예약 [이슈&톡]
2018. 11.06(화) 12:1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북미, 유럽을 돌며 한류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이젠 아시아 팬심 잡기에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일본 돔투어를 개최한다.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돼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위상과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대중문화 전문 월간지 닛케이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2018년 콘서트 동원력 랭킹'에서 19위에 올라 있을 만큼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올해 펼쳐진 콘서트 및 연말까지 일정이 발표된 콘서트의 공연장 관객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 결과로, 일본에서의 방탄소년단의 현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실제로 37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방탄소년단은 일본 인기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Momoiro Clover Z), 일본 포크 듀오 코부쿠로(Kobukuro), 일본 국민 그룹 드림컴트루(DREAMS COME TRUE), 일본 대세 아이돌 그룹 킹 앤 프린스(King & Prince), 일본인기 밴드 미스터 칠드런(Mr.Children) 등보다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일본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어떤 다채로운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킬지 국내는 물론, 현지에서도 큰 관심사다.

뿐만 아니다. 일본 투어를 마친 후에는 12월 대만 타오위안 국제야구장, 내년 1월 싱가포르 국립경기장, 3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4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 등 8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역시도 티켓 오픈이 된 공연은 완판이다.

미국 최대 라디오 음악시상식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미국 3대 음악시상식인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그리고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MTV EMA'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북미와 유럽을 제패한 방탄소년단이 이젠 아시아로 발길을 옮기며 아시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최근 각종 유력 외신들은 세계 곳곳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21세기 비틀즈이자, 글로벌 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분명 전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며 문화 외교의 리더다운 행보가 아닐 수 없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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