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직장 관두고 가수 되려는 남편은 연예인병? [TV온에어] |
| 2018. 10.23(화) 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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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생업까지 관두고 가수가 되려는 철없는 가장이 등장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 정찬우와 게스트 박기영, 김나영, 김호영,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가 하고 싶다며, 일까지 그만둔 3세 딸의 아빠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는 현실을 모르는 남편이 무엇보다 고민이었다. 아내는 “결혼 전부터 가수 꿈이 있긴 했다. ‘슈퍼스타K’ 오디션도 나가고 ‘K팝스타’도 나갔다. 오디션 1차에서 떨어졌다”라며 남편의 상황을 토로했다. 아내는 늦은 나이에 꿈을 꿀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몬스타엑스에게 “안 겪어본 사람은 고통을 모른다. 밤에 늘 저를 붙잡고 노래를 부른다. 아기를 재우고.. (노래를 부른다)”라며 “옆집에서 쫓아온 적도 있었다”라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가구 제조 공장에 다니는 남편은 “아내 고민이 이해가 안 된다. 인생은 한 번이잖냐. 저도 노래 부르고 싶다. ‘안녕하세요’ 나오는 게 기회라고도 생각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프로그램 오디션 나갈 때마다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에 대해 “필이 왔는데 연락은 안 오더라. 아쉽더라. TOP3까진 아니더라도 오디션 참가자들 보면서 웬만큼 나도 하겠다 싶은 분들은 있었다”고 전했다. 남편은 실제로 자신의 노래 실력을 여과 없이 공개했다. 하지만 가수가 되기엔 다소 미흡한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더욱 심각한 점은 남편에게 ‘관종(관심 종자)’ 끼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남편은 늘 꾸미고 다니면서, 여자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아내는 “연예인 병인 것 같다”는 고민을 여과 없이 전했다. 박기영은 “가수가 되려면 벌써 됐을 거다. 3세 딸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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