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오혁·이인우,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앨범 타이틀곡 발매
2018. 10.19(금) 16:01
혁오 밴드 오혁 이인우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
혁오 밴드 오혁 이인우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과 드러머 이인우의 신곡이 공개된다.

19일 오후 6시 오혁과 이인우가 함께 작업한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feat. Jay Marie)이 온라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은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30주년 헌정 앨범 프로젝트 ‘친구와 우정을 지치는 방법’ vol.1(이하 ‘친우방’)의 타이틀곡이다. 실제로 해당 곡은 봄여름가을겨울이 1989년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수록곡이기도 하다.

‘친우방’은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전태관)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후배 음악가들이 참여해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오혁과 이인우는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했다. 봄여름가을겨울 특유의 세련된 쓸쓸함을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

두 사람은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국 출신 보컬리스트 제이 마리(Jay Marie)를 피처링으로 참여시켜 원곡의 분위기를 동부 힙합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또 편곡 작업 중 완성한 뉴잭스윙(New Jack Swing) 풍의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까지 총 두 가지 버전의 음원을 동시 공개함으로써 이번 헌정앨범 작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상황이다.

‘친우방’에 수록된 각 곡들은 오혁, 이인우와 마찬가지로 친구이면서 음악적 파트너들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들이다. 리메이크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의 뮤지션십을 기념하고 김종진, 전태관 두 사람의 우정을 기억하는 의미를 담았다.

오혁의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과 친구들의 ‘땡큐송’(Thank You Song)도 공개된다. ‘땡큐송’은 앞으로 두 달간 순차적으로 공개될 후배들의 음악적 헌사에 대한 봄여름가을겨울의 화답이자 이번 ‘친우방’의 캠페인송이다. 2008년 발표한 이들의 정규 8집 수록곡으로서 이번 앨범을 위해 다시 편곡되고 녹음됐다. 편곡은 밴드 톡식(TOXIC)의 김정우가 참여했으며, 그룹 스윗 소로우, 가수 이시몬이 김종진과 함께 노래했다.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헌정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은 19일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과 ‘땡큐송’을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중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번 ‘친우방’ 수익은 투병 중인 전태관에게 전달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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