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과 갈등 "네가 박세완 보호자냐" [시선강탈]
2018. 08.06(월) 07:00
같이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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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같이 살래요' 박세완을 사이에 두고 김권과 여회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았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41회에서 최문식(김권)은 박현하(금새록)에게 연다연(박세완)과의 관계를 정리하라는 말을 듣고 분노해 박재형(여회현)의 집을 찾아갔다.

박재형은 이 같은 사실을 박현하에게 전해 듣고는 집을 향해 가는 최문식을 막아섰다. 박유하(한지혜)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박효섭(유동근)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알렸다. 박재형은 최문식에게 "어른들한테 무슨 말을 하려는 거냐"고 물었다. 최문식은 "나 포기시키려고 박현하 보낸 거 너냐. 왜 내 감정을 네가 포기하라마라 간섭이냐"며 화를 냈다.

놀란 박재형은 "내가 보낸 거 아니다. 박현하가 혼자 오버한 거다"고 답했다. 이어 "다연이한테 얘기 들었다. 다연이 사진 지워준 것도 고맙고, 계단 쓰는 거 알고 전등 갈아준 것도 고맙다. 다연이도 나도 너한테 고마운 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문식은 더 분노했다. 그는 "네가 왜 고맙냐. 다연이 보호자라도 되냐. 너한테 인사받으려고 한 거 아니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박현하가 나한테 좋은 거 가르쳐주더라. 네 아버지와 우리 엄마한테 다 터트리라고 했다. 집안 발칵 뒤집어놓고 너랑 개싸움 시작하면 아마 네가 알아서 떨어져 나갈 거라고 하더라. 네 쌍둥이가 가르쳐 준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한 번 써먹어 보겠다. 이 기회에 그 말도 안 되는 동거도 깨보자"고 박재형을 협박했다.

결국 최문식은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박재형의 멱살을 잡았다. 이때 박효섭과 이미연(장미희)이 등장했다. 상황을 설명해보라는 박효섭에게 박재형은 "내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회사에서 업무 문제로 문식이한테 서운한 게 있어서 먼저 시비를 걸었고, 몸싸움으로 번졌다. 죄송하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박효섭은 "회사에서는 문식이가 엄연히 네 상사다. 위계질서라는 게 있는 거지 그게 무슨 대단한 거라고 싸움을 하냐"고 다그쳤다. 그러나 이미연은 "그만하자. 부탁이다"며 그를 말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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