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임은숙 발인, 쎄쎄쎄 이윤정·장유정 오열 속 엄수 '영면에 들다' [종합] |
| 2018. 06.06(수) 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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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임은숙 발인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쎄쎄쎄 출신 故임은숙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45세. 임은숙의 발인식이 6일 오전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홍성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발인에 앞서 진행된 영결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후 오전 7시 30분경 유족과 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구행렬이 이어졌다. 과거 쎄쎄쎄로 함께 활동했던 이윤정 장유정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함께했다. 또한 과거 쎄쎄쎄 매니저 역시 이날 고인의 발인식에 참석, 운구 행렬을 도왔다. 유족과 지인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장례식장을 떠난 그의 유골은 홍성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임은숙은 유방암 투병 중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임은숙의 비보가 더욱 아프게 다가왔던 이유는 그가 불과 5개월 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직접 고백,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기 때문. '슈가맨2' 출연 당시 임은숙은 "유방암 4기다. 지난달에 간 전이가 돼 여기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 하지만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고 밝혔고, 그의 안타까운 사연에 대중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그토록 삶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임은숙의 사망 소식에 대중뿐만 아니라 연예계 동료들도 고인을 추모하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슈가맨 2'에 함께 출연한 그룹 레드벨벳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슈가맨 2에서 저희 레드벨벳과 함께 출연하셔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셨던 쎄쎄쎄 임은숙 선배님의 슬픈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임은숙과 함께 전성기를 함께 보낸 가수 현진영도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커다란 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엉거 주춤을 추며 나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나의 뒤에서 묵묵히 더 빛나게 해주었던 은숙이"라고 추억한 뒤 "이제 아프지 말고 하나님 곁에서 세상에서 이루지 못한 행복 누리길 오빠가 기도할게. 임은숙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은숙은 지난 1999년 쎄쎄쎄로 데뷔, '떠날 거야' '아미가르 레스토랑' '쎄쎄쎄'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임은숙이 속한 쎄쎄쎄는 1990년대 '센 언니'로, '원조 걸 크러쉬' 그룹으로 불리기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쎄쎄쎄 멤버로서, 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유방암 4기라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한 사람으로서, 대중의 뇌리에 임은숙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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