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첫 정규앨범 준비하며 고민 많았다”…결국 눈물
2018. 05.08(화) 12:01
벤 앨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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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벤(본명 이은영·28)이 첫 정규앨범 준비 과정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벤의 첫 번째 정규앨범 ‘레시피’(RECIP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이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이번 앨범은 벤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앨범이다. 벤은 “내가 이렇게까지 욕심을 내 본적이 없다. 준비하면서 굉장히 힘들었던 게 조금 더 음악 공부를 열심히 할 걸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음악 작업을 신중히, 처음으로 하다 보니 내가 부족한 점이 많더라. ‘가수라고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자책하는 시간이 많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 이번에는 조언보다는 스스로 만들어가자고 생각해 담당 프로듀서랑 둘만 얘기하면서 했다”고 말했다.

벤은 또 “다양한 곡들을 하다 보니 새로운 모습이더라. 이 작업을 하면서 나는 좋은데 듣는 분들에게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고민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그는 “(고민이) 해결이 완벽히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음악을 하며 늘 갖고 가야 할 고민”이라며 “고민을 해결해 나오기 보다는 앨범으로 보여드리면 좋겠다 생각했다. 더 업그레이드 돼야 하는 위치라 생각하고 지금이 때인 것 같아 앨범을 내게 됐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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