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소년 '슈퍼맨닷컴' 성료, 표지훈 "더 좋은 공연으로 다가갈 것"
2018. 04.09(월) 12:13
극단 소년 슈퍼맨닷컴 폐막
극단 소년 슈퍼맨닷컴 폐막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연극 '슈퍼맨닷컴'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연극 '슈퍼맨닷컴'(연출 김형은) 측이 8일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슈퍼맨닷컴'은 대행업체 '슈퍼맨닷컴'을 배경으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인간성의 순수를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창작 희곡이다.

특히 공연은 지난 해 6월 연극 '마니토즈'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극단 소년의 2018년 첫 작품이기도 하다. 연극 '마니토즈'는 총 14회의 단기 공연이었다면, 이번 연극 '슈퍼맨닷컴'은 장기 공연으로 총 47회의 공연을 원캐스트로 진행해 한층 성숙해진 무대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들이 위기투합해 만든 극단 소년은 당초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본명 표지훈을 내걸고 속한 극단이다. 이들은 '슈퍼맨닷컴'을 통해 남녀노소는 물론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고 다시 한번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대행업체 사례를 소개하고, '깔맞춤'한 의상과 '외 다수 남' 역 등의 멀티롤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이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극단 소년은 게릴라 이벤트, 관객과의 대화, 팬 사인회, 관객과 직접 만나 대행 일을 해주는 이색적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끊임없는 소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극 중 포장마차 주인 은달 역의 표지훈은 "첫 정기공연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형은 연출님과 김준범 대표님 그리고 함께 연기해준 동진, 충호, 한솔, 동구, 예지, 정아, 유진, 별, 진모, 준영이까지 너무 감사드리고 고생하신 우리 스태프와 극단 소년 너무 수고 많았고 더 좋은 공연으로 다가가는 극단 소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극단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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