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리', 왜 지금 '1987'인가 |
| 2018. 01.19(금)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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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토리 스틸 컷 |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뉴스토리'가 영화 '1987'을 조명한다. 최근 진행된 SBS 교양 프로그램 '뉴스토리' 촬영에서 제작진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슈몰이 중인 영화 '1987'(감독 장준환·제작 우정필름)에 주목했다. 이에 '1987'의 실제 인물과 당시 고문 피해자들을 만나봤다. 14일은 고(故) 박종철 열사의 31주기였다. 1987년 그는 스물두 살 꽃 같은 나이에 체포 영장도 없이 끌려가 물고문을 받다가 사망했다. 그의 죽음을 두고 "조사관이 '탁' 치자 '억'하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것이 당시 경찰의 해명이다. 의문사로 묻힐 뻔했던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를 세상에 드러낸 것은 당시 공안부장 최환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그를 만나 영화 뒤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종철 열사가 고문치사한 남영동 대공분실은 지금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경찰청 인권센터라는 이름으로 경찰이 운영하고 있다. 가해자인 경찰이 박종철 열사를 기념하고 있다는 것. 민주화운동을 했던 권형택 씨와 양승조 씨 역시 이곳에서 끔찍한 고문을 받았다.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은 지난 그때를 떠올리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고 있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이 개봉했다. 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 반응이 뜨거운 상황. 왜 사람들은 30년 전 그 날을 다시 소환하고 있을까. '뉴스토리' 제작진이 살펴본 대중이 기억하고 지키려는 가치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20일 오전 7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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