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윤한 "음악 시작? 고2…갑자기 공부 싫었다"
2017. 12.29(금) 14:24
파워타임 윤한(왼쪽) 윤하(오른쪽)
파워타임 윤한(왼쪽) 윤하(오른쪽)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파워타임'에서 '엄친아'의 면모를 뽐냈다.

윤하와 윤한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DJ 최화정의 진행에 맞춰 '파워타임'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고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특히 윤한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연주 실력과 준수한 외모에 학창 시절 성적까지 좋았던 것. 그는 전교 1등을 다투는 우등생이었다는 제보에 "전교 1등은 아니고 3등 정도였다"고 정정하며 여유를 뽐냈다.

더불어 윤한은 음악을 시작한 이유로 "고등학교 2학년 때 이과였는데 갑자기 공부가 하기 싫었다. 형이 4수를 했는데 너무 힘들어 보였다.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었다. 문득 음악을 하고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며 "엄마가 처음에는 제가 장난치는 줄 알더라. 근데 제가 3주 정도 계속 조르니까 한 달 뒤에 다시 얘기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한 달 후에 다시 얘기했고 다행히 허락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윤하는 신곡 '답을 찾지 못한 날'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그는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면서도 "목소리가 좋지 않다"고 겸손을 표했고 "'답을 찾지 못한 날'처럼 저도 늘 고민하고,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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