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강탈] ‘학교 2017’ 김희찬vs송대휘, 10대 세계의 약육강식 |
| 2017. 08.22(화) 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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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학교 2017’의 송대휘와 김희찬이 10대 약육강식 세계를 묘사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연출 박진석) 11회에서는 금도고등학교 라은호(김세정) 현태운(김정현) 송대휘(장동윤) 김희찬(김희찬) 서보라(한보배) 홍남주(설인아), 교직원 관계자 한수지(한선화) 심강명(한주완) 양도진(김응수) 구영구(이재용) 장소란(조미령) 등의 파란만장 학교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찬은 라은호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은호를 지켜주려 하는 만만치 않은 두 남자 대휘와 태운을 협박하고 쥐고 흔들려 했다. 10대라기엔 믿을 수 없는 언행을 일삼았다. 희찬은 이사장 아들인 태운을 건들지 못하면서도, 태운의 약점이 은호라는 사실을 알고 ‘은호 다친다’라며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머리 좋고 의로운 대휘는 희찬의 야비한 본성을 알고 있기에, 은호는 물론 내심 과거 친구였던 대휘도 지켜주려 했다. 대휘는 희찬이 태운의 X 정체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희찬으로부터 태운을 감싸주고자 몰래 희찬을 만나 “내가 X다”라고 이야기했다. 희찬은 그런 대휘의 말을 믿지 않았다. 희찬은 은호에 대해 “지 까짓 게 나한테 대드니까, 힘 없다는 거 알려주려 그러는 거다. 어디 지 까짓 게..”라며 강자로서의 비열한 면모를 드러냈다. 대휘는 그런 희찬에게 당당하게 대응하며 “내 약점 까려면 까봐. 나도 네 약점 가지고 네 아버지 찾아갈 테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런 희찬의 행태는 트라우마와 압박으로부터 비롯됐다. 그는 자신을 목 조르는 집안과 엄마에게 상처가 많은 상황. 그는 이날 2등만 한다고 질책하는 엄마에게 “나도 숨 쉬고 싶다. 나도 돌아버릴 것 같다. 왜 목 조르냐”라며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다. 비열한 희찬에겐 성적지상주의 사회에서 완벽주의가 돼야만 하는 집안에 관한 애정결핍과 상처가 있었고, 이에 희찬이 누구로부터 치유 받고 자신의 비행을 멈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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