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스, 최준석 삼진 후 돌발 세리머니에 양상문 감독 직접 사과 "크게 꾸짖었다" |
| 2015. 05.23(토) 1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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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세리머니, 양상문 감독, 루카스 최준석 |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루카스의 돌발 행동에 대해 롯데 자이언츠에 직접 사과했다. 양상문 감독은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롯데 이종운 감독과 최준석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루카스 하렐은 22일 경기에 선발 등판해 최준석을 삼진처리한 뒤 최준석의 홈런 세리모니를 따라했다. 양 감독은 루카스가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오자마자 크게 꾸짖었고 사태를 파악한 루카스는 최준석의 다음 타석 때 모자를 벗어 거듭 사과했지만 최준석은 받아주지 않았다. 양 감독은 "어제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는데 루카스가 쓸데없는 짓을 했다. 준석이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직접 가서 진심으로 사과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상대팀 선수지만 우리가 잘못한 것이니까 내가 직접 찾아갔다. 롯데 선수들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다독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 감독은 또 "루카스를 향해 야단을 많이 쳤다. 어제 경기 중에도 혼냈고, 경기 후에도 이야기했다. 다시는 루카스가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준석이도 내가 직접 가니까 마음이 조금 풀어진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롯데 이종운 감독 또한 "사실 나는 당시 장면을 보지는 못했다. 준석이가 덕아웃에서 화가 많이 나있어서 왜 그런가 했었다"며 "서로 조심해야하는 부분인데, 루카스가 아무래도 외국인선수이다 보니까 몰랐던 것 같다. 양상문 감독님을 통해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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