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송용진, '셜록홈즈' 200번째 무대 "홈즈와 함께 늙어갈 것"
2014. 12.09(화) 10:21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송용진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송용진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뮤지컬배우 송용진이 '셜록홈즈' 200회 공연을 기록했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연출 노우성) 제작진은 9일 "셜록홈즈 역을 맡은 송용진이 이날 공연으로 200번째 무대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맞이한다"라고 밝혔다.

송용진은 2011년 7월 초연 이래 올해까지 시즌1 '앤더슨가의 비밀', 시즌2 '블러디 게임'의 통산 기록이며 이번 작품에서 최초 200회 공연을 맞이한 배우다.

송용진은 연극, 영화, 음악, 뮤지컬 등 장르의 경계 없이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뮤지컬 '셜록홈즈'를 자신의 배우 인생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꼽는다.

그는 셜록홈즈를 연기하기 위해 관련된 소픔을 수집하고, 셜록의 포즈, 손짓 등 버릇까지 철저하게 설정해 자신만의 셜록을 만들어 내 호평을 받고 있다.

200회를 맞이한 송용진은 "배우가 한 캐릭터로 200회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제작진분들, 무엇보다 믿고 찾아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초연 때 노우성 연출가가 '홈즈와 함께 늙어가면 좋겠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시즌3까지 홈즈와 함께 나이 들어갈 생각이고, 그 모습을 상상하면 행복하다, 이런 멋진 작품에 오리지널 캐스트로 공연하고 있는 것은 제 배우 인생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국내 유수 시상식에서 최고작품상, 대본상, 음악상 등 11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 받은 작품으로, 송용진을 비롯, 김도현, 테이, 안재모, 박혜나, 이주광, 이충주 등이 출연하고 있다.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내년 2월 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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