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 감독, 한국 대표님 맞나?…이용수 위원장 네덜란드 행
2014. 08.05(화) 23:44
판 마르바이크 감독 만나러 이용수 기술위원장 네덜란드 출국
판 마르바이크 감독 만나러 이용수 기술위원장 네덜란드 출국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네덜란드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2) 감독이 국가대표 축구팀의 차기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한 사실이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용수 위원장은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의 협상을 위해 출국했으며, 협상에 임할 축구협회 실무자까지 동행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최근 벨기에 헹크 구단과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밝힘에 따라 일각에서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행을 염두해두고 이와 같은 결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판 마르바이크는 페예노르트와 도르트문트, 함부르크 등 여러 클럽과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를 결승전까지 올려놓으며 확실한 실력발휘를 했다.

그러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남아공 월드컵 이후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 구단 역사상 단 한 번도 강등된 적이 없는 함부르크를 강등 직전까지 몰고 가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실제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한국은 4번째 네덜란드 출신 감독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 대표팀에는 거스 히딩크,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 등의 네덜란드 감독이 거쳐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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