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켈러' 김수림, 청각장애는 내 무기 "안들려서 더 행복"
2012. 07.26(목)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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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채영 인턴기자] ‘한국인 헬렌 켈러’ 김수림 씨가 청각장애를 자신의 삶이 행복한 이유로 꼽았다.

26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4개 국어를 마스터한 ‘한국인 헬렌 켈러’ 김수림 씨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림 씨는 “귀가 안 들린다는 건 지금은 나의 무기다. 이 큰 무기를 잊으면 재미없는 김수림이 된다”고 말했다.

귀가 들리지 않았기에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었고 그것이 좌절과 위기를 기회로 만든 힘이었다는 것.

이어 김수림 씨는 “귀가 안 들려서 더 행복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한국인 헬렌 켈러’다운 그녀의 긍정적인 인생철학과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또 “나는 안 들리는 그대로가 좋지만 만약에 들리게 된다면 딸 목소리 들어보고 싶다”고 밝히며 ‘한국의 헬렌켈러’를 넘어 엄마의 애절한 바람을 내비추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채영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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