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김종서 "뭘 해도 성과 안 나와 자포자기…김장훈 덕에 일어났다" [종합]
2026. 11.02(월) 21:06
KBS Joy
KBS Joy '물어보살' 방송 갈무리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물어보살'에서 심각한 가정 폭력 피해를 받았던 사연이 전해졌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김종서가 출연했다.

이날 '미니 무물보'에서 전 남자친구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재밌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연인이 자신의 말에 모든 걸 맞췄다고. 헤어진 후에도 여전히 사연자와 사귀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전했다.

전 남자친구는 사연자의 집에 몰래 침입해 "네 향이 그리워서 가져갔다"라고 향수를 도둑질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서장훈은 "다시 만나자고 연락은 할 수 있지만, 집에 와서 향수를 가져간다고? 일반적인 사람은 그렇게 안 한다. 안전 이별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종서는 콘서트에서 보인 '원키 고집'을 고민으로 토로했다. 61세인 그는 두 곡을 부르는 것도 버거운 상황이라고. 그러면서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그는 현재 자신의 콘서트를 연출하는 김장훈을 언급하며 "김장훈이 콘서트 연출을 맡았다. 이전까지는 슬럼프였다. 뭘 해도 성과가 안 나왔다. 자포자기 심경으로 있었는데 김장훈을 만났다"라며 "왜 콘서트를 안 하냐고 묻길래 이 상황을 말했다. 근데 '김종서 아니면 누가 콘서트를 하냐' 라고 말해 공연을 다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0석으로 시작했는데, 오래된 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안 온게 아니라 기다렸던 거다. 그래서 조금씩 공연을 다시 늘려갔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Joy '물어보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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