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화, 후배 이창호 뮤지컬 데뷔에 "너무 반길 일"…건설적 조언까지 [인터뷰 맛보기] |
| 2026. 10.29(목) 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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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정성화 인터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출신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후배들의 뮤지컬 도전을 응원하며 "노력과 연습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는 조언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정성화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정성화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한 다니엘이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보모 할머니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전처 미란다의 집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할리우드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으며, 정성화는 세 시즌 연속으로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다. 정성화는 199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4년 뮤지컬 '아이러브유'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망라하는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미디언 출신 뮤지컬 배우로서, 정성화는 최근 뮤지컬 '겨울왕국' 올라프 역을 맡아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된 후배 이창호를 응원했다. 정성화는 "너무 반길 일이고 좋은 소식"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부터 전했다. 그는 "마침 창호와 같은 미용실을 다닌다. 가끔 마주치는데, 창호가 먼저 '겨울왕국' 출연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정말 축하하고 잘됐다'라고 말했다. 응원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성화는 코미디언 선배로서 뮤지컬 무대에 서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을 진지하게 짚어 나갔다. 그는 "코미디언이 무대 위에서 공연할 때 사람들이 익히 봤던 것 같은 느낌이면 안 된다. 코미디 연기를 한다면 극적으로 표현해내야 한다. 그런 지점들을 제대로 수행해낼 수 없으면 뮤지컬 배우가 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가창력을 갈고 닦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런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후배들이 오셔서 문을 아무리 많이 두드려도 일회성 출연에 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성화는 뮤지컬 무대에 서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후배로 문세윤과 김준현을 꼽기도 했다. 노래를 워낙 잘하는 후배들이라는 이유다. 다만 그는 "위 조건이 선결돼야 한다. 연습을 하되 그냥은 안 된다. 남들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해서 관객들에게서 '와, 저런 면이 있었어?'라는 반응이 나와야 하는 것 같다"라고 재차 연습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12월 3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샘컴퍼니, 스튜디오 선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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