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이준혁 구했다…'로또 1등' 빛낸 특별출연
2026. 10.13(화) 09:22
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윤세아
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윤세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윤세아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홍성의 중국 진출 계약을 쥔 만토바 MD 총괄로 등장해, 무산 위기에 놓인 계약을 성사로 돌려놓았다.

윤세아는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극본·연출 윤영빈, 이하 '로또 1등') 9화에 특별출연해 만토바의 MD 총괄 마르티나 역을 맡았다. 마르티나는 홍성과 만토바의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인물이다.

마르티나는 계약을 앞두고 막내 직원 이지혜(하율리)를 의전 담당으로 요청하며 홍성을 시험했다. 동대문 상가 시찰부터 퓨전 한식당 식사까지 이지혜의 옷차림과 음식 취향을 살폈고, 디자인과 원단, 관리 상태를 짚어 냈다. 호텔에 도착한 뒤에는 사업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며 이지혜를 몰아붙였다. 연이은 요구와 날 선 평가로 계약이 무산될 위기가 커졌다.

반전은 마르티나의 의도에서 나왔다. 그가 확인하려던 것은 '나쁜 말을 좋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태도였다. 이지혜는 무리한 요구에도 정중하면서 단호하게 입장을 전했고, 마음을 돌린 마르티나는 홍성과의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윤세아는 우아한 제스처와 여유로운 태도, 냉철한 판단력으로 마르티나를 표현했다. 상대를 살피는 시선과 이탈리아어 대사를 소화했고, 이지혜의 대응을 지켜보는 미묘한 표정 변화와 컵라면 장면까지 이어 갔다. 또한 상황이 정리된 뒤에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다 "캬" 하고 소리를 냈다. 앞서 보인 우아하고 냉철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소탈한 장면이다.

윤세아는 tvN '포핸즈' 종영 직후 이번 특별출연에 나섰다. 차기작으로는 SBS 새 드라마 '각성'에 출연한다. '각성'은 '악귀'로 오컬트 장르를 선보인 SBS의 새 오컬트 드라마다.

한편 '로또 1등'은 티빙에서 전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종화는 14일 밤 9시 tvN에서 방영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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