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디파' 태용·베일리 출격… 최초 팀전 시작→안무가 8인 맞대결 |
| 2026. 09.16(수) 1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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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NCT 127 태용과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베일리의 출격과 함께 최초의 팀전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5회에서는 세 번째 미션 '솔로 아티스트 디렉'이 시작됐다. 앞선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 라스트 스테이지 : 24H' 결과 레난과 해쉬가 탈락하고 정민준이 생존한 가운데, 8명의 안무가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신곡 퍼포먼스 경쟁을 펼쳤다. 화제성도 이어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스디파'는 9월 2주차 TV-OTT 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직후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로 출발한 데 이어 안무가들의 개성과 퍼포먼스,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은 안무가들의 본업과 맞닿은 미션이지만, 상대 아티스트들의 요구 수준 역시 높았다. 오랜 시간 K-팝 무대에서 자신만의 퍼포먼스 색깔을 구축해온 태용과 세계적인 댄스 크루 킨자즈(KINJAZ) 출신으로 댄서와 안무가로 활동해온 베일리를 만족시켜야 했기 때문. 팀 결성 과정에서 정민준이 파트너를 정하지 못하는 위기를 맞은 가운데 치열한 파트너 쟁탈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태용 대진은 나인·베이비주 대 바다·백구영, 베일리 대진은 시미즈·인규 대 정민준·캐스퍼로 완성됐다. 먼저 태용은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왁카 왁(Wacka Wak)'을 공개하며 "뛰어놀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챌린지로 이어질 수 있는 코러스 안무를 주문했다. 백구영이 과거 자신의 댄스 스승이었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선생님 성격이 온화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일리는 신곡 '캔트 킬 미(CAN'T KILL ME)'를 공개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높은 기대감을 드러낸 베일리는 안무가들에게 "100% 자유롭게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해달라"고 요청하면서도 "다만 정해진 공식은 제 취향과 맞지 않는다"고 자신의 기준을 밝혔다. 태용 대진에서는 서로 다른 경력과 스타일을 가진 안무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오랜 기간 SM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만들어온 바다와 백구영은 대형 페스티벌과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에너지 넘치는 시안을 준비했다. 기자회견을 연상시키는 인트로와 챌린지를 겨냥한 포인트 안무 '딱밤춤'을 구성했다. 이에 맞선 나인과 베이비주는 '톱티어'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V사인'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곳곳에 '와우 포인트'를 배치했다. 현재 태용과 함께 작업하고 있는 나인은 아티스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드러냈고, 베이비주는 특유의 구성력을 더했다. 베일리 대진에서는 두 팀의 색깔이 더욱 선명하게 갈렸다. 정민준과 캐스퍼는 '알비노 스네이크'를 콘셉트로 베일리의 독무 구간과 강점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반면 시미즈와 인규는 '히드라 퀸'을 콘셉트로 빨간 천과 힐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그로테스크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구현했다. 두 팀이 비슷한 방식의 인트로를 준비하면서 경쟁에 긴장감도 더해졌다. 최초의 팀전인 만큼 안무가들의 관계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앞선 미션에서 서로 날 선 평가를 주고받았던 캐스퍼와 정민준은 한 팀이 된 뒤 예상 밖의 호흡을 보여줬다. 베일리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캐스퍼가 전체적인 방향을 이끄는 동시에 K-POP 경험이 부족한 정민준을 지원했고, 정민준은 캐스퍼에 대한 신뢰도가 '0%'에서 '70%'까지 상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시미즈와 인규는 연출 방향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난도 높은 구성에서 실수가 이어지자 인규는 "마음에 든 컷 하나도 없다"며 답답함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12시간에 걸친 촬영 끝에 시안을 완성했다. 완성된 네 팀의 시안을 본 태용과 베일리의 평가도 이어졌다. 태용은 나인·베이비주의 '톱티어' 콘셉트에 대해 "구성이 진짜 미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V사인' 포인트 안무에도 호응했다. 바다·백구영 팀 역시 에너지 넘치는 인트로와 '딱밤춤'으로 태용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일리는 정민준·캐스퍼 팀의 시안에 "확실히 캐스퍼가 제 스타일을 아는 것 같다"며 손 안무를 호평했다. 시미즈·인규 팀의 빨간 천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물고기 같이 표현될까 걱정"이라고 우려하면서도 힐을 활용한 퍼포먼스에는 관심을 보였다. 아티스트의 선택을 받지 못한 두 팀은 두 번째 '라스트 스테이지: 24H'에 오르게 된다. 탈락자가 결정될 '라스트 스테이지: 24H'는 오는 26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스디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며, 티빙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net '스디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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