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영국인' 백진경, 12월 첫 딸 출산 앞두고 영국행…"엄마가 되러"
2026. 09.15(화)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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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첫 딸 출산을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지난 14일 백진경은 자신의 SNS에 "공항입니다. 더워 죽겠어요. 친구들아 내년에 만나. 엄마가 되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야구 모자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모습을 담았다.

백진경은 오는 12월 첫째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제 배에 명예영국인 2세가 자라고 있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벌써 14주 차다. 로한(남편) 닮은 예쁜 딸이다"라며 "머리 크기도 닮아서 엄마가 쑥쑥 잘 낳게 부탁한다 치즈(태명)야"라고 전했다.

이후 백진경은 영국에서 출산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일각에서는 아이의 시민권을 얻기 위한 '원정출산'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백진경은 SNS를 통해 "왜 제가 영국에서 아이 낳는 게 큰 이슈냐"라며 "남편이 영국인이고, 저 런던 거주하는데"라고 반박했다. 이어 "영국은 속지주의가 아니라서 영국 땅에서 애 낳아도 부모 중 한 명이 영국인이어야 시민권이 나옵니다. 속지주의는 미국"이라 설명했다.

백진경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 출연해서도 영국에서 출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백진경은 임신 5개월 차라고 밝히며 "영국은 산후조리원이 없다. 만약 영국에서 애를 낳으면 다음 날 식빵 한 조각 주고 퇴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이 "한국에 와서 애를 낳겠구나. 애기는 한국에서 낳을 거야 아마"라고 추측하자 백진경은 "아니다. 나는 영국에서 낳을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백진경은 지난 2023년 3세 연하의 영국인 로한 네드와 결혼했다. 이후 개인 채널 '명예영국인'을 통해 영국에서의 일상과 문화 차이를 소개하며 활동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백진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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