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10.7%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시청률]
2026. 09.13(일) 10:00
유부녀 킬러
유부녀 킬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2일) 방송된 '유부녀 킬러'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10.7%, 수도권 가구 기준 10.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2054 타깃 시청률 역시 3.2%로 당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6개월 후 권태성(정준원)이 첫눈을 보며 과거 산장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5%까지 치솟았다.

최종회에서는 킹피셔 유보나(공효진)가 레일라(이엘리야)의 총격으로부터 남편 권태성을 감싸 안고 대신 총을 맞으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레일라가 사살되고 이동진(이상이)이 유보나의 정체를 눈감아주며 사건이 일단락된 후, 유보나는 "당신의 지옥이 될 것"이라며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권태성은 끈질긴 취재로 킹피셔의 누명을 벗겨낸 뒤 8년 전 추억의 산장에서 유보나를 찾아내 "당신의 모든 면을 사랑하고 싶다"라며 눈물의 재회를 이뤄냈다.

극 말미에는 딸 권율(황봄이)의 운동회에서 평범한 엄마로 일상을 보내던 유보나가 흉기 살인 사건 뉴스를 접한 뒤 "오케이, 가볼까?"라며 다시금 킬러 본능을 번뜩이는 열린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과 여운을 남겼다.

달콤한 가족애와 살벌한 액션을 완벽히 직조해 낸 공효진의 열연에 힘입어 '유부녀 킬러'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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